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로보틱스 등 22개 계열사를 둔 지주사로, 지난해두산밥캣의 두산로보틱스 흡수합병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주가가 24만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사주를 18.

2% 보유하고 있는 두산은 일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사업재편 대상에는 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3사가 이름을 올렸다.

먼저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회사와두산밥캣지분 46.

06%를 보유한 신설 투자회사로 쪼갠 뒤, 이를 두산로보틱스가 흡수합병하는 것이다.

두산로보틱스는두산밥캣과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해 지분 100%를 취득하고.

두산밥캣은 인수합병(M&A)을 핵심 미래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소형 장비(Compact Equipment) 시장이 레드오션에 접어들며 포트폴리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사업을 키우기보다는 인접사업 기업을 사들여 영토를 넓히는 쪽을 택했다.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보인다.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로보틱스 등 총 22개 계열사를 둔 지주사로, 지난해두산밥캣의 두산로보틱스 흡수합병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주가가 24만원까지 급등했지만, 금융감독원의 제동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이후 두산은 합병 비율을 조정한 정정된.

반면 현대차(160억원),두산밥캣(136억원), 삼성전자(133억원), 서진시스템(127억원), 이수페타시스(122억원) 등을 순매도했으며, 카카오, HD현대중공업,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대한항공, 에코프로비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DB손해보험, 한화오션, SK텔레콤, 기아, KB금융, 셀트리온.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구조는 삼성 합병과 비슷해 보인다.

▲두산밥캣은 연간 약 1조원의 흑자를 내고 있고, 두산로보틱스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63)을 놓고 “대주주에게 유리하게 설정됐다”는 지적이 있다.

이런 구조는 일반 주주들의 가치를 희생시키고, 공정한 지배구조 원칙에.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두산밥캣분할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을 철회한 후 수소와 물류,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그룹의 지배구조를 바꾸기 보다는 계열사의 경쟁력 있는 사업을 육성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최근.

반면 현대차(291억원), SK텔레콤(167억원), 한국전력(163억원) 등을 순매도했으며, HD현대일렉트릭, 서진시스템, 삼성생명, 알테오젠, 대한항공,두산밥캣, KT&G, 파마리서치, LIG넥스원, 브이티, 더존비즈온, 기아, 실리콘투, HD현대마린솔루션, 삼성증권, 삼성SDI, 현대글로비스 등이 뒤를.

주주 충실 의무가 도입되면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두산과 같은 지주회사가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5000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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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해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에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철회한 뒤 신성장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은 지난해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에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철회한 뒤 신성장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분할합병 무산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두산의 가치는 전자BG를 중심으로 한 자체 사업에 있다"며 "계열사 분할합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