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마골 일대에서 화전민의 아들로 살아온 안관섭(73)씨.

지난 14일 춘천 동면에서 그를 만났다.

신재훈 강원도가 시행한화전정리사업은 황폐화된 국토를 복구하고 산림자원 조성과 자연환경 보호, 화전경작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시행됐지만 이로.

아들이자 안병하인권학교 대표를 맡고 있는 안호재(66)씨를 경기도 고양시에서 만났다.

복지조림사업은 강원도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한 독자적인사업으로,화전정리사업과 함께 지난해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의 통과.

볼 수 없는화전정리와 강원도청 공무원 복지 조림 등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귀중한 기록물이 포함돼 있다.

강원도는화전정리사업을 다른 시·도와 달리 2차례에 걸쳐 실행했다.

제1차사업은 제14대 박경원 도지사 재임 시절인 1965~1966년 강원도가 독자.

피난왔던 사람들이 눌러앉으며 마을을 형성한 곳이다.

한창 때에는 100여가구가 모여 살기도 했지만 1970년대 정부의 대대적인화전정리사업으로 주민들이 모두 떠나며 현재는 음식점과 민박집을 운영하는 몇가구만 남아 마을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 중 강원도에서 발굴한 사료는 총 2700건으로 전국의 2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화전정리사업과 타 시·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강원도청 공무원 복지 조림에 관한 기록물 등 희소가치가 높은 기록물들이 심의 통과를 이끌어.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키는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했다.

김창수(80) 개미마을 대표는 “전라북도의 잘못된화전정리사업고시로 강제 이주를 당해 50년간 고통 속에서 살았다”며 “전북자치도의 진심 어린 사과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도 복지조림사업은화전정리사업과 함께 지난해 강원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역사를 담은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의 통과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복지조림사업은 전국에서 강원도만.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김제시 ▲김제시 집단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13일 1976년 산림청의화전정리사업으로 금산면 금동마을에 거주하다 성덕면 개미마을 공동묘지로 강제이주 당해 척박한 삶을 살아왔던 주민들에게 공유지를 매각.

이상은 감정평가액에서 30%를 감액한 금액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http://hanbatlibrary.kr/

김제시 제공 개미마을은 1976년 산림청의화전정리사업으로 금산면 금동마을 주민 32가구, 100여 명이 성덕면 공동묘지로 강제 이주당한 곳이다.

주민들은 무덤 사이에서 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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