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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는 부산지방항공청(부항청)은 다른공항관제사를무안공항으로 보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무안공항으로 발령받은 관제사 1명이 사표를 냈고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부항청 소속 관제사 1명이 사직서를 냈다.

지난달 29일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취해진공항활주로 폐쇄 조치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광주공항으로 국제선 기능이 한시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 인도 절차가 마무리된 6일 오전 전남무안공항에서 수습 당국과 자원봉사자들이 방역을 위해 걷어낸 유족 구호 텐트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장례를 치르러 떠난 사이 전남무안공항에 자원.

현장 보존을 위해 활주로 일대에 덮어둔 방수포 위에는 눈이 쌓여 참사 원인 조사와.

위한 희생자 차량 견인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사진은 지난 2일 희생자·유가족·수습 관계자들의 차량이 주차된 전남무안국제공항주차장의 모습(위)과 참사 열흘째인 7일 오전 각자 연고지에서 장례를 치르기 위해 유가족들이 떠난 주차장의 모습(아래).

무안공항의 로칼라이저가 미국과 민간항공안전기구(ICAO)의 안전지대 기준 300m 이내에 설치돼 있는 점이 피해를 늘린.

전문가 분석 등 여러 정황으로 미뤄 사고의 최초 원인은 조류 충돌로 추정되고 있다.

주용기 생태문화연구소장이 발표한 ‘무안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의 조류 충돌 가능성 조사 보고서’에는 이 같은 문제점이 나오고 있다.

보고서에서 주 소장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9일째인 6일 전남무안공항사고 항공기가 보이는 도로에는 추모객들이 놓고간 국화꽃과 소주병이 놓여 있다.

com무안제주항공 참사 발생 9일째인 6일 사망자 179명 전원의 시신이 가족에게 인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