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흰 머리와 턱수염이 그의 나이를 짐작하게 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여느 젊은 톱모델과 다를 게 없었다.

순댓국집, 막노동에 리어카 장사까지.

“젊을 때는 가족을 돌보느라 안 해본 일이 없었다”는 그는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제2의 인생.

밥집 주인이 있는데 (가게의) 수도·가스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분이 갑자기 시간이 지난 다음에 ‘나 근로자다’ 이렇게 하면순댓국집사장님께서 이 사람이 근로자가 아니라는 걸 법에 기초한 세 가지를 증명하고 증명하지 않으면 형사상 처벌받는 것 아니냐”고.

식당 운영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장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동·카레·순댓국·호두과자집을 운영 중인 이장우는 "음식 사업 해보니까 대박을 바라고 하면 안 되는 거 같다.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마음으로 해야지 너무.

시작한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 2호점'에서 시민들에게 사은품을 나눠주고 있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생각해야지 이익만 생각해서는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이장우 식당의순댓국맛을 호평했다.

그는 "다른 걸 떠나서순댓국집갔다가 깜짝 놀랐다"며 "이거 진짜 리얼이야, 적당히만 맛있어도 맛있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국물 떠먹으면서 '이건 미쳤다.

식당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직접 아버지에게 현판 제작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된다.

실제로 서울에서 운영 중인 그의순댓국집현판도 이장우 아버지의 손끝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에 걸친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개업식 현장도 공개된다.

장거리 화물을 하다, IMF로 그만두고 노동일을 배웠다는데, 이제 경기가 안 좋아 그마저도 내일을 모르는 처지다.

그들이 모여든순댓국집, 오늘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그들에게는 만 원짜리 순대국 한 그릇의 선택이 얼마나 고민됐을까.

전현무가 단골 식당에서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식당 앞에선 곽준빈은 “형 자주 오는 곳 아니냐.

난 평생순댓국을 다섯 번도 안 먹어봤다.

양평에서 춘천까지 서울 근교 맛집을 찾아 나섰다.

'먹친구'로 배우 최다니엘이 함께했다.

http://songdo-xi.com/

전현무가 양평의 단골 맛집인순댓국집을 소개했다.

양평에 오면 꼭 들르는 곳으로 지난 2022년 대상을 받고 방문하기도 했다고.

이후, 30년 전통의 이북식 손만두집에서.